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이하 진흥원)은 지난 10월 21일 충청권 HT 가족 연구현장 견학행사를 끝낸 후 11월 7일 참가 가족의 체험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 오송 이전 1주년을 기념하여 충청지역 연구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진흥원, 식품의약품안전청, 질병관리본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충청북도청 등을 견학했으며, HT 연구자 자녀 등 가족 4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하는 행사가 됐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체험수기 공모전을 개최했다.
수기 공모전에는 7가족이 응모하였으며, 이들 중 견학 체험 이야기를 재미있게 써준 두 가족을 뽑아 1등(진흥원장상 1명)에게는 최신형 스마트 패드를 2등(R&D진흥본부장상 1명)에게는 50만원 상당의 건강검진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진흥원장상에는 테크윈 조호용 가족이, R&D진흥본부장상에는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인숙 가족이 선정됐다.
진흥원장상 수상자 조호용 가족의 조명지 자녀는 “평소 장래희망이 훌륭한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 연구시설을 견학하면서 직접 실험실습에 참여하는 시간을 갖게되어 너무 흥미로웠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D진흥본부장 수상자 김인숙 가족은 “충청권에 거주하는 주민의 한사람으로서 충북 오송에 보건의료행정타운이 자리를 잡고 있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국책기관이 좀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갖게 되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연구자 자녀들이 HT 연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HT 예비인력 양성을 위한 동기부여가 되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에게 좀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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