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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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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산시의사회 정근 회장이 그동안 장애인 인권신장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시 지방의회의 인정받아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회장 김호상)로부터 ‘감사패’ 수여받았다.
부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8일 사단법인 부산장애인인권포럼(회장 김호상)이 개최한 ‘2011년 부산광역시 지방의회 장애인정책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이같은 공로로 ‘감사패’ 받은 사실을 전했다.
부산장애인인권포럼은 장애인의 인권신장을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복지정책 모니터와 평가 등을 통해 이들의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 장애인인권 단체다.
이 단체는 그동안 장애인 간의 토론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온 동시에 인적 네트워크를 이뤄 부산지역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권리증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 부산장애인정책 평가보고 백서 발간을 기념하는 기념식에서 처음 장애인 정책우수의원을 시상한 바 있다.
이번 시상식이 2번째된다.
정근 회장은 역대 최연소 부산시의사회 회장에 당선되면서 꾸준히 장애인 복지향상에 관심을 기울였으며, 부산에 본부를 둔 국제구호단체 그린닥터스 이사장으로서 북한개성병원 운영 등 소외빈곤층에 대한 인술을 베풀어 왔다.
그는 “부산의 장애인분들이 직접 건네 준 감사패라 더욱 의미가 깊은 것 같다. 비록 작은 힘이지만 향후 지역의 장애인들이 차별 없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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