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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호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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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이 제8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이상은 2004년부터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매년 수여되고 있다.
이 이사장은 1982년 부산에서 신경외과의원을 설립한 이래 단일진료와 전문병원 형태의 운영방식을 도입, 척추전문병원으로 발전해 현재 국내 6개의 우리들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 이사장은 내시경과 레이저를 이용한 척추수술과 같은 미세침습적 척추수술의 개념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했다.
또 총 12권의 척추수술관련 의학서적을 발간하고 202편의 SCI(과학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국제 의학전문저널에 발표하는 등 한국의 척추진료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우리나라 의학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0년 미국의료관광평가협의회에서 의료기술의 질과 안정성, 투명성 등 7개 항목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우리들병원이 ‘의료관광객을 위한 세계 10대 병원’에 선정되면서 국제의료관광을 통한 국부창출에도 일조했다.
이와 함께 Save the Children과 UNICEF 한국위원회 등 23개 복지, 자선단체에 매년 수익의 일부를 성금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낙도지역 노인을 위한 영정용 사진 촬영을 비롯해 노숙자, 노약자,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시상식은 11월 3일 오전 9시30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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