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소와 식자재공급업소 등 109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돼, 시설개수 등 필요한 조치가 내려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집단 식중독 예방을 위한 범정부적 식중독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7일부터 지난 7일까지 10일간 16개 시·도 및 교육청과 합동으로 학교급식소와 식자재공급업소 등 1,21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09곳을 적발하고 관할기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업체는 ▲시설노후 등 시설기준을 위반(32곳) ▲ 보존식 미보관(6곳) ▲ 지하수 수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지하수로 조리(4곳) ▲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불업영업(3곳) ▲ 영업장 시설 또는 기구류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는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5곳)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을 사용 또는 보관(20곳) ▲ 기타 조리 종사자가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거나 표시기준 위반 제품을 영업상 사용(19곳) 등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