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 나은병원이 지난 20일 재능대학과 산학협정을 체결했다.
22일 인천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에 따르면 이날 회의실에서 열린 협정은 재능대학교(총장 이기우)과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번영에 기여하고 공헌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이에 따라 나은병원과 재능대학은 ▲학술정보 교류와 연구 ▲교육과 특별강연, 세미나 학술 활동 ▲간호·의료분야 ▲학생들의 현장실습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하헌영 병원장은 “지역 중추 교육기관 재능대학교의 교육시설을 활용해 체계적인 직원교육과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기우 총장은 “나은병원의 신축을 우선 축하한다”면서 “ 지역최대의병원 나은병원과 협정을 통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재능대학교는 1970년 대헌전자공업전문학교를 설립으로 1998년 재능대학으로 교명을 바꾼 뒤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 우수인력양성 요육역량강화사업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 대학이다.
나은병원은 책임, 친절, 사랑이라는 병원 설립 이념으로 1989년 가좌성모의원으로 시작해1994년 루가의료재단으로 전환했다.
당시 나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8층의 규모로 증축했으며 중환자실, 인공신장센터, 웰빙센터, 응급센터와 24개과 400병상의 인천 최고의 글로벌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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