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한국 복지국가, 미래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사회정책연합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KOHI)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충북 오송으로 이전 후 세 번째 맞는 행사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논쟁을 빚고 있는 무상급식과 선택적 복지‧보편적 복지를 복지국가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심도 있게 다룬다.
또 이번에 한국사회정책학회(회장 정무권)를 비롯한 한국사회보장학회,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건강정책학회가 공동으로 개최,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가 치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원장은 “올해는 물론 내년에도 사회복지와 보건관련 학회가 학술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써 학계와 현장을 연계한 보건복지인재양성의 허브 역할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OHI는 보건복지부 직원, 지방자치단체 보건복지분야 공무원, 민간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연간 5만여 명을 교육하는 국내유일의 보건복지 전문교육기관이다.
KOHI는 이미 올 상반기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와 한국사회복지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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