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은 22일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지역 내 유치원생 240명을 초청해 어린이 건강교실을 개최하고 ‘비실비실 용왕님’이라는 주제로 인형극 공연을 가졌다.
이번 공연은 일산병원의 어린이 건강교실과 고양시 백석도서관의 찾아가는 문화행사로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인형극을 통해 편식예방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자 기획 됐다.
어린이 건강교실의 손씻기 교육, 올바른 영양섭취에 대한 정보 제공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고 현장감 있는 인형극 순서로 진행되어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공연내용은 전래동화 토끼의 간을 인형극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운동도 하지 않고 패스트푸드만을 즐겨먹던 바다의 왕 비실용왕님이 몸이 안 좋아 의사의 처방으로 토끼의 간을 구하고자 했으나 꾀 많은 토끼로 인해 토끼의 간 대신에 몸에 좋은 야채와 과일로 다시 건강을 찾게 된다는 줄거리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이루어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김광문 병원장은 “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효과적으로 건강관리 습관을 교육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운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달 넷째주 목요일 실시하고 있는 일산병원의 어린이 건강교실은 손씻기 교육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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