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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 알렉세이 초이대통령의료센터장 가운데 진주회 장관 오른쪽손창성의무부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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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료원이 한국의 선진의료를 중앙아시아에 전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 손창성 의무부총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 등 관계자들이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와 알마티를 방문해 양국의 인적․학술교류와 보건의료 협력 도모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술, 인적 교류를 약속한 알-파라비 카작 국립대학교가 의대 설립을 위한 실무 위원회를 구성해 고대의대의 선진 교육시스템을 비롯한 임상의 연수 ․ 연구프로그램을 적극 전수받기로 합의하면서 성사됐다.
또 고려대의료원은 카자흐스탄 내 최상위층의 보건의료를 관리하는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와 교류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양 기관의 진료와 연구 부문 교류협력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손창성 의무부총장은 “현지 의료기관장들이 한국의료의 우수한 기술에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대의료원의 한국형 의료시스템이 해외에 진출계기가 마련됐을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의 의료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이 급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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