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대학교병원 심전도 퀴즈’가 출간됐다.
‘전남대학교병원 심전도 퀴즈’는 13년 동안 매월 게시판에 짤막한 퀴즈의 문답을 통해 수집된 자료를 모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에 따르면 이 책의 집필진은 순환기내과 교수진이다.
교수진은 전남대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은 환자의 심전도 중에서 교육적이고 교훈이 되는 증례를 모아 1998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전남대병원 게시판과 전남대 의과대학 알림판에 공개된 짤막한 퀴즈의 정답을 모아 만들었다.
정명호 교수(대표저자)는 “전남대병원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가 내원하고 있고, 이중 특이하고 흥미로운 심전도 사례를 많이 볼 수 있다”며, “이러한 심전도 퀴즈를 통하여 임상심장학의 발전을 되돌아 볼 수도 있게 됐고 병원의 교육과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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