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13일 오전 5시 원내 본부회의실에서 전북 고창군과 상호 교류·협력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고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은 김창덕 고대 안암병원장, 이강수 고창군수, 김영희 고창군보건소장, 오양환 선운산농협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폭넓게 협력을 하기로 했다.
고대 안암병원은 이에 따라 전북 고창군민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할인해주는 것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무료진료와 사회공헌 활동, 지역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고창군민은 지역 특산물의 할인 공급과 고창을 찾는 해외관광객들의 의료관광 유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김창덕 원장은 “오늘 체결한 양 기관의 협약 내용이 앞으로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고창군과 고대 안암병원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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