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비 심사 과정에서 착오가 자주 발생하는 어깨관절 수술료와 치료재료의 올바른 진료비 청구를 위해 산정방법과 심사사례가 공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6일 밝힌 어깨관절 수술료 산정방법과 심사사례에 따르면 상부관절와순 병변복원술이나 Adhesiolysis(severe contracture)할 경우 견봉성형술(Acromioplasty)의 산정수가를 적용해야 한다.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방카트병변복원술 동반하는 경우 포함) 1개 또는 방카트병변복원술(Bankart repair), Capsular Shift는 견봉성형술과 회전근개 파열복원술(일차봉합술), Primary Repair를 수가로 적용, 산정해야한다.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 2개 이상(방카트병변복원술 동반하는 경우 포함)이나 회전근 개 파열(RCT)의 개수 불문하고 large size(2.5~3cm) 이상인 경우는 견봉성형술과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 (근 및 건 성형이 동반된 경우) with Myoplasty and Tendoplasty를 적용한다.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 (RCT repair)과 동시에 상부관절와순 병변복원술(SLAP repair)을 시행하는 경우 파열복원술(일차봉합술) 또는 견봉성형술과 회전근 개 파열복원술(근과 건 성형을 하는 경우)의 소정점수만 산정한다.
이와 함께 관절경 등 수술에 사용되는 치료재료 비용은 시술부위에 따라 구분한대로 견관절은 320,000원을 산정할 수 있다.
단 이물 제거술과 추벽제거술, 부분활막제거술 등 간단한 시술을 단독으로 시행하면 별도 수가로 인정받지 못한다.
관절경 등 내시 경하를 동시에 양측에서 수술하는 경우 세균 감염의 위험도가 낮고 비용 효과적 측면을 고려해 내시경 치료재료 1회만 인정해준다.
같은 피부 절개 하에 2가지 이상 수술을 동시에 시술하면 주된 수술은 소정점수에 의해 산정하고, 제2의 수술부터는 소정점수의 50%만 산정한다.
다만, 주된 수술시 부수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수술은 주된 수술의 소정점수만 산정할 수 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