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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섭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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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세계수혈학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대한수혈학회(회장 서울의대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이사장: 울산의대 진단검사의학과 권석운)는 지난달 18일 포르투칼 리스본에서 개최된 국제수혈학회 이사회에서 2014년 세계수혈학회의 한국 유치에 성공했다.
한규섭 교수(서울의대 진단검사의학과)를 단장으로 한 유치단은 이사회에서 투표 결과 경쟁국 두바이를 누르고 국내 유치를 결정졌다고 전했다.
세계수혈학회의 국내 유치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수혈학회는 1995년 제6차 서태평양지역 국제학술대회를 국내에서 개최한 바 있다.
세계수혈학회는 수혈의학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전 세계적으로 공유·보급하기 위해 1935년에 창립된 학술단체다.
현재 95개국 이상에서 2000명 이상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세계수혈학회는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5000명 이상의 수혈의학 관계자들이 참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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