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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식, 윤정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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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치과 오남식,윤정호 교수팀의 재조합 인간 골형성 단백질 함유 코웰 BMP와 Bio-Oss 골이식재의 골생성능력에 대한 다기관 비교 임상시험 위탁 연구가 지난 16일 2011년 상반기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에 따르면 이 임상시험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되며, 상악동거상술에서 rhBMP-2 골이식재의 효과를 검증하게 된다.
이에 따라 윤 교수팀은 위탁연구비로 보건복지부로부터 2년간 1억2천6백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rhBMP-2 골이식재는 2002년 정형외과, 2007년 치과영역에서 FDA 승인을 받았다.
골이식재는 현재까지 많은 환자에게 사용돼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물질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2009년 코웰메디 ㈜가 독자적인 기술로 rhBMP-2 골이식재를 개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아 시판되고 있다.
윤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유럽산 Bio-Oss 골이식재를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코웰BMP가 개발한 제품이 치과계에서 우수성과 상품성을 입증된 데다 이번 임상에서 바이오산업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은 임상연구센터, 지역임상시험센터, 알레르기 환경보건센터, 유타-인하DDS(약물전달시스템)연구소, FERCAP인증,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서비스센터 등 최근 몇 년간 국내 최상위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이미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성체줄기세포연구사업단이 2011년도 교육과학기술부 줄기세포 선도연구팀으로 최종 선정돼 2016년까지 5년간 50억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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