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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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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병원 정상훈 교수(사진 鄭想勳, 40, 외과)가 국제학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영남대학교병원(원장 이관호)에 따르면, 정 교수가 최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11년 미국대장항문학회(American Society of Colon & Rectal Surgeons, ASCRS)’에서 ‘회장루 복원을 위한 복막근막 봉합법을 할 경우 기술적 잇점’이란 논문을 발표해 임상 분야 ‘최우수 포스터상’에 선정됐다.
정 교수는 “이번 연구이 직장암 환자의 복벽 일부를 미리 봉합해주는 방법을 고안해 장루복원 수술을 하면 아주 쉽게 집도할 수 있고, 수술시간도 단축해 합병증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하에서도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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