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이 ‘2011년 문화재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8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독약품이 전국 11개 지역 주요병원과 함께 인간문화재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독약품은 지난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에 따르면 만 50~75세의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2009년 시작됐다.
건강검진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나눔기금과 회사가 이와 같은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으로 마련된다.
또 한독약품은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인간문화재 공연을 펼치는 ‘인간문화재 나눔 공연’행사도 함께 펼치고 있다.
김영진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나라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펴드리는 것은 참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을 통해 인간문화재 분들이 건강하게 활동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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