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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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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원장 이진수 박사(사진 李振洙, 60)가 연임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국립암센터 5대 원장에 이진수 박사를 임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이 원장은 4대에 이어 3년간 국립암센터를 이끌게 됐다.
이 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1978년 도미, 미국 내과 전문의, 혈액종양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1992년부터 2001년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흉부와 두경부 종양내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암 환자의 진료와 임상 연구에 전념해왔다.
2001년도에 귀국한 그는 국립암센터 폐암센터장, 부속병원장, 연구소장, 4대 원장을 맡아왔다.
이 원장은 “향후 글로벌 항암신약 개발, 국제 암전문대학원 대학교, 연구중심 분원 등의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국부창출과 위상 제고 그리고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희망을 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에 개원한 이래 암을 전문적으로 연구·진료·관리·교육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진수(李振洙) 現 국립암센터 원장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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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50.11.19 (60세)
□ 학 력
○ 경기고
○ 서울대 의과대학(1974)
○ 서울대 보건대학원 석사(1976)
○ 서울대 보건대학원 박사(2007)
□ 주요 경력
○ M.D. Anderson Cancer Center 조교수·부교수·교수(1982-2001)
○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장(2001-2004)
○ 12차 세계폐암학술대회 조직위원장(2003-2007)
○ 세계폐암학회(IASLC) 이사(2005-2007)
○ 국립암센터 연구소장(2006-2008)
○ 대한암학회 회장(2010-현재)
○ 국립암센터 원장(2008-현재)
□ 수상
○ Woodward/White사의 “The Best Doctors in America"에 포함(1994)
○ Good Housekeeping지 “Top Cancer Specialists"에 선정(1994)
○ ‘America's Top Doctors’에 선정(2000)
○ Allianz 제일생명 주최 ‘올해를 빛낸 한국인상’ 수상(2001)
○ 국민훈장동백장 수상(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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