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산재병원이 최근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금연캠페인에 들어갔다.
17일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오늘로 이틀째이며 직원들이 병원입구에서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금연계도와 함께 고객맞이에 나섰다.
소아과를 자주 온다는 한 고객은 병원입구에서 담배연기가 사라지기 시작하자 ‘아이와 함께 병원에 오면서 이제 살 것 같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안산산재병원은 지난 해 금연펀드프로그램을 통해 흡연직원 80%가량이 담배를 끊었으며 안산산재병원은 올해부터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연계시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은 앞으로도 직원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금연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외국인고용지원사업 유관기관간 상호 공조
또 안산산재병원 김광중 원무팀장이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지사에서 개최한 ‘2011년도 외국인고용지원사업 유관기관 협의회’에 참석,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과 함께 경기지역 외국인 고용지원사업 중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현안문제를 논의하고 돌아왔다.
17일 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원장 임호영)은 이번 회의를 마친 김 팀장이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자료와 세부사항를 원내에 배포하고 협조사항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김 팀징은 외국인 의료서비스 지원사업에 수원출입국관리사무소, 고용노동부 고용센터, 경기지방경찰청, 직업전문학교 등의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상호 공조협의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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