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약품이 9일 남양 세파제 전용공장을 준공했다
영진약품(사장 전상대)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은 KT&G 강철호본부장외 6명을 비롯해 해외거래선 외빈, 화성시 김성회국회의원, 경기도, 화성시 의원,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 세파제 전용공장은 총 152억원을 투자, 건설했으며 제품상호간의 교차오염방지를 위하여 100% 배기 시스템과 급지변경 부분에 비쥬얼, 오더블 기능을 함께 갖춘데다 인터록 설비를 채택, KFDA의 사전 컨설팅 당시 호평을 받았다.
이 공장의 주요 생산설비는 무균분말주사제 설비와 정제, 캡슐제과 세립제 등의 내용고형제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일체를 갖췄다.
이에 따라 이공장은 분말 주사제를 연간 최소 600만vial, 내용고형제는 정제 기준으로 연간 약 1억정 이상을 생산할 수 있다.
이 공장은 국제화에 대응하는 제조설비를 갖췄고 일본의 대형 제네릭 메이커와 전략적 제휴 하에 공장의 설계단계에서부터 진행해온 프로젝트대로 2010년부터 기술이전을 본격적으로 실시, 일본의 주요 제조 설비를 영진에 옮겨와 제품을 위탁생산,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에따라 영진약품은 남양공장의 신 세파동의 가동이 본격화되는 2011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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