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만 산업협력 포럼’이 오는 23일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KOTRA가 중-대만간의 ECFA 발효로 중국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한-대만 양국 기업 간의 동반성장 기회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ECFA이란 중-대만간 체결된 무역거래상의 FTA 일종이다.
이날 대만의 핵심 경제연구기관 중화경제연구원의 부원장, 헬스케어, 웰빙식품, 엔터테인먼트, 부동산 등을 테마로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서 활발히 사업을 벌이고 있는 FFBC Holdings의 대만지역 최고투자책임자, 세계적 수준의 폴리실리콘 제조 기술과 장비를 국산화해 미국과 중국에 대규모 물량을 수출하고 있는 세미머티리얼즈의 임원, KOTRA 타이베이KBC의 전임 센터장이 연사로 나선다.
KOTRA는 이번 행사가 ECFA에 대한 우리나라 기업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위기에서 새로운 성장의 기회를 가져올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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