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 전공의, 美 UCLA 치과대학 교정과 커리큘럼 참여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가 교육, 연구 분야에서 Partnership을 체결한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 상호 전공의 방문을 통한 활발한 교류를 시작했다.
12일 삼성서울병원 치과진료부 교정과(과장 김영호 교수)에 따르면 첫 번째로 3년차 이아영 전공의가 지난 4월 한달간 UCLA 교정과(과장 Dr. Ting) 커리큘럼에 공식적으로 참가하고, 증례 발표회를 가졌다.
외래 클리닉과 발표회는 전공의 교육을 위해 UCLA 교정과 Rossman 교수, Won Moon 교수 등 중견 교수진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번 전공의 연수와 발표회는 매년 정기적인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12월은 UCLA 교정과 전공의가 삼성서울병원 교정과 교육 커리큘럼에 참가하고 증례 발표하게 되며 방문 기간 동안 양 대학에서 상호 학점을 인정하기로 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치과 교정과는 2009년 1월 단일 ‘진료과’로는 국내 최초로 학술연수 ․ 교육 ․ 진료에 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약을 미국 UCLA 치과대학 교정과와 체결했다.
이와 함께 2009년 12월 ‘삼성서울병원-UCLA 교정과 Partnership 체결 기념 강연회’에서는 2010년부터 두 교정과 간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전공의 파견을 활성화하고, 파견 기간 중 학점의 상호 인정으로 합의했다.
UCLA 치과대학 교정과는 미국 내에서 상위 5위내에 속하는 최상위급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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