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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윤석용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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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문화개선 및 나트륨섭취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가 오는 13일 식품안전 주간을 맞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음식업주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회 윤석용 의원이 나트륨 저감화를 위해 음식업주들에게 자발적 참여를 제안, 한국음식업중앙회가 수용하면서 마련됐다.
이날 노연홍 식약청장과 한국음식업중앙회 회원, 식품접객업종사자 400여명이 참여해 ‘나트륨 섭취 줄이기 국민결의’를 선언한다.
윤 의원은 “이번 대회의 핵심은 공제조합 설립이며 영세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동업자 조합이 공제회를 설립할 수 있도록 스스로 협동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식품위생법개정안을 국회의원 41명과 공동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의된 식품위생법 개정안은 조합원이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제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제60조제8호 신설조항을 담았다.
이와 함께 식품 위생관리의 사각지대 ‘행정회피 구역’에 놓여 있는 영업자에 대한 자율지도를 확대시켜 위생지도점검(제63조제1항)을 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윤 의원은 또 “전국 57만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야 할 지자체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인데다 한국음식업중앙회의 비조합원은 자율지도 점검대상이 아니어서 ‘위생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게 됐다”며 “이번에 식품위생법을 발의하게 된 동기는 이들에게 자율점검을 확대시켜 외식산업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국민건강을 돕기 위한 차원에서 시작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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