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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 원장과 이봉원 육사관학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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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료원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육군사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생도와 장병, 군인가족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첨단의료시스템을 제공키로 진료협약을 맺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원장 유병욱)에 따르면 협약 식은 유병욱 원장과 이봉원 육군사관학교장(육군 중장) 등 주요 보직자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상호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서울의료원은 육군사관학교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 또는 평시에 사관생도와 장병, 군인가족에게 수준 높은 진료와 첨단의료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육군사관학교는 부대체육시설 개방, 군악연주회 행사지원 등을 협력한다.
유 원장은 “시민의 건강지킴이 서울의료원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군과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시 산하 대표공공병원으로서 ‘민·관·군’을 아우를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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