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15명이 대구의료관광 팸투어로 계명대 동산병원을 20일 찾았다.
이들은 현지 여행사와 에이전트사 임원으로 올해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병원을 찾았다.
이들 중국인의 방문은 대구시가 후원했고 대구의료관광발전협의회와 (주)천눈애의 주최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오전 9시 30분 마펫 홀에서 이들 방문을 위한 환영식을 갖고 병원 소개와 의료관광단을 위한 진료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한기환 병원장은 환영인사에서 “112년 역사의 동산병원이 이제는 세계인의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병원견학을 통해 미비한 점을 지적해 준다면 개선하고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방문단은 환영식 행사 후 동산병원 국제의료센터를 견학하고, 방사선암치료기, PET-CT 등 첨단의료장비를 둘러본 뒤 암센터와 건강검진센터 등 특화 진료센터를 투어했다.
상해시 대표로 온 지아 동핑 사장(JIA DONG PING, 남, 41)은 “동산병원의 친절한 환영에 긴장이 다 풀렸다.”며 “고국에 돌아가 대구 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주변에 적극 추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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