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한국지엠(사장 Mike Arcamone, 마이크 아카몬)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부(지부장 박성수)와 함께 지난 14일 백혈병 환아 의료비 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에서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행사 참여로 마련한 성금 2,000만원과 헌혈증서 1,000여장 등 다양한 기념품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부에서 선정한 백혈병 환아 심OO군 (남, 14) 에게 전달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인하대병원은 인천의 중심병원으로서 환아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약속하며, 감사의 표시로 한국지엠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인하대병원 임직원, 한국지엠 관계자, 그리고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경인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이웃에 사랑을 전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참여기관이 하나가 된 자리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비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글로벌 기업인 한국지엠에서 의료비 지원금과 헌혈증서 등 큰 사랑을 표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회공헌사업의 파트너로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치병 혹은 난치병 환아, 독거노인 등 지역소외계층을 돕고자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암으로 아버지를 잃고 편모슬하에서 자라던 심OO 군은 건강문제로 중학교 입학도 유보 중이고, 소득원도 끊겨 절망에 빠져있던 중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은혜를 입었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