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대표)이 공식적인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한, ‘한국다케다제약 창립기념식’이 12일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781년에 설립돼, 공정, 정직, 불굴을 기본 가치로 삼아, 성실(integrity)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온 일본 제1위의 제약회사인 일본다케다제약의 한국 내 법인으로 설립된 한국다케다제약은, 그 동안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력 충원 등을 진행하였으며, 지난 3월 중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코스모대치 타워로 본사를 이전하는 등 오랜 준비 끝에 공식적인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는 일본다케다제약 본사에서 야마오카 마코토 부회장 등 핵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이경호 한국제약협회장 등 국내보건 의료업계를 대표하는 귀빈들도 다수 참석하여 한국다케다제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이춘엽 사장은, “한국다케다제약이 오늘 뜻 깊은 창립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오랜 역사 속에서 쌓아 올린 다케다의 철학 및 경험을 토대로 한국이 갖고 있는 역동성과 창의성을 결합하여 한국에서 다케다제약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려고 한다. 고객에게 항상 귀 기울이고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또한, “한국의 보건의료 관계자분들과 협력적 상생을 이루어가면서,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궁극적으로 ‘혁신적인 의약품을 제공함으로써 한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라는 한국다케다제약의 미션을 달성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야마오카 마코토 부회장은, “올해 창립 230주년을 맞이하는 글로벌 다케다 제약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한국다케다제약이 출범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축하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하며, “아시아 지역에서 한국다케다제약이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높게 평가 받는 탁월한 회사가 되기를 희망하며,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과, 한국 제약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첫 발을 내 딛는 한국다케다제약의 출범을 기쁜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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