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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적초음파종양치료술(HI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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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I로 체내 암의 부위를 들여다보며 초음파로 절개 없이 종양을 치료하는 필립스 ‘소날리브MR-HIFU’가 6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출시된다.
필립스(대표 김태영, www.philips.co.kr)는 이날 출시 행사와 함께 선보인 ‘소날리브MR-HIFU’의 기능, 임상결과 등을 공개된다.
필립스 ‘소날리브(Sonalleve) MR-HIFU’는 자기공명영상(MRI)로 암의 부위를 정확하게 파악한 뒤 고강도집속초음파(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의 에너지로 종양을 제거하는 치료시스템이다.
이 의료장비는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우선적으로 자궁근종 치료에 사용하도록 우선 승인을 받았다.
‘소날리브(Sonalleve) MR-HIFU’는 세포를 하나하나 괴사시켰던 기존 HIFU 또는 MR-HIFU와 달리, 전체적으로 온도를 높이는 볼류메트릭 어블레이션(Volumetric Ablation) 방식을 사용해 일정량의 근종을 제거하는 시술시간을 줄였다.
MR-HIFU((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고강도 집속 초음파 종양치료)란 방사선 대신 종양 치료에 사용되는 초음파를 자궁근종 등 종양부위에 집중시켜 종양만 괴사시켜 없애는 치료법이다.
게다가 환자 신체에 가해지는 초음파 에너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피드백 시킨 MRI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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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류메트릭 어블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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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정밀하게 살펴가며 시술하게 돼 정확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필립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삼성서울병원과 MR-HIFU 공식 연구 협력 및 교육센터를 설립하고 현재 삼성서울병원에서 가동해 치료 중이다.
이번 공식 출시 행사에서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의 김영선 교수가 자궁근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후 자궁근종 이외에 다른 부위 질병에도 적용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김태영 총괄 대표이사는 “필립스는 세계의 고자장 MRI와 초음파 기술을 선도해오고 있으며 두 분야를 융합시킨 MR-HIFU를 출시하면서 의료계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한국은 의료진의 역량이 매우 우수해 첨단 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나라다. 본사 차원에서 이 점을 주목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국내 의료 기관과 연구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서울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 2층 국화 룸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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