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우를 위한 음양오행화 전시회가 전남대학교치과병원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열려 관심을 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오원만)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회는 일반인들과 특별히 시각장애우 분들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열리며 그림은 음양오행의 이치에 맞게 5가지의 색으로 표현했다.
그림에 그려진 파랑은 직선, 빨강은 곡선, 노랑은 동그라미, 흰색은 네모, 검정은 세모로 기호화시켜 작품을 직접 만지며 형태를 알 수 있도록 해 시각장애인들이 5색을 직접 감별하면서 감상할 수 있게 통로가 마련했다.
이 때문에 전시회는 시각장애우가 아름다운 재즈 피아노 선율을 들으면서 손으로 직접 만져본 색과 구성을 일치시켜 한 폭의 그림을 완전하게 감상 할 수 있는 음양오행화 展(작가 이다겸)이 되고 있다
오원만 원장은 정상인들은 보이지 않는 분들의 손을 잡고 전시회를 찾아 줄 것을 당부한다며 그림감상을 하는 즐거움을 갖고 음양오행화로 맑은 기운을 많이 받아 아름답고 건강한 삶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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