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박샛별 교수가 15명의 가정의학과 의사와 함께 의학도서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를 번역,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번역서는 가정의학의 모든 범위를 총망라한1,500장의 임상사진을 통해 임상의가 매일 마주치는 질환의 특징을 모두 담았다.
이 때문에 환자를 확실히 진단하고 치료하는 길잡이가 된 것으로 보인다.
또 장기, 질환, 형태, 부위 별로 색인화해 진료 시 필요한 사진과 내용을 빠르게 찾을 수 있는데다 병기별 치료 권장사항을 게재해 환자가 앓고 있는 병을 최신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책에 실린 컬러 임상사진과 통찰력 있는 설명도 임상적 관찰 능력과 기술을 키울 수 있는 장점이다.
이 책은 첫 장에서 그림과 디지털 사진을 통해 공부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게다가 출산부터 죽음에 이르는 인간의 모든 증상을 해부학적· 생리학 의학적으로 다뤘다.
가정의학과 물리적/성적 폭력, 여성의 건강, 약물남용 등의 중요한 분야도 특별설명과 함께 곁들였다.
이 책은 가정의학과 의사는 물론 의과대학생과 레지던트, 응급처치를 하는 의료진은 물론 인턴과 소아과, 피부과, 내과 의사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해준다.
대표 역자 박 교수는 1989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 대학원에서 정신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거쳐 현재 아주대 의대 가정의학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아주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소장을 지냈으며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에서 연수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대외적으로 대한갱년기학회 총무이사, 대한비만건강학회 간행이사, 한국통합의학학회 이사, ICPM 총무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 자 Richard P. Usatine, MD 외 / 역 자 박샛별 외 15명 / 펴낸 곳 대성의학사 / 페이지 수 1,102쪽 / 권당 가격 180,000원
문 의 031-918-3444
‘가정의학 컬러 아틀라스’
| 목차 |
목차
제1장 영상 및 디지털 촬영 술 배우기
제2장 가정의학의 본질
제3장 신체적 및 성적 학대
제4장 안과
제5장 이비인후과
제6장 구강건강
제7장 심장 및 순환기계
제8장 호흡기계
제9장 소화기계
제10장 비뇨기계
제11장 여성의 건강
제12장 근골격계
제13장 피부과
제14장 족부의학
제15장 감염병
제16장 내분비계
제17장 신경학
제18장 물질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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