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류연주 교수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류 교수는 지난 3월 2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1회‘결핵 예방의 날’기념행사에서 결핵 예방과 치료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상을 받았다.
류연주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에서 폐결핵, 만성폐쇄성 폐질환, 천식, 폐렴 등을 진료하면서 결핵환자의 임상 진료뿐만 아니라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율을 높이기 위한 다기관 연구에 참여하면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류 교수는 민간 공공 결핵협력사업의 운영위원으로서 폐결핵 예방과 치료에 전념하고 있으며 중환자 의학 전문의로도 유명하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1982년부터 지난해 29회까지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그러나, 결핵예방법 개정과 함께 국민들에게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올해부터 3월 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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