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의과대학이 지난 25일 학장부속실에서 성적이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학생 총 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2011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서성옥)에 따르면 성적최우수자로 총장 명의의 상장과 등록금 전액 지원, 부상으로 3돈 금메달이 수여되는 특대생장학금은 조성양(의학2) 학생에게 전달됐다.
또 의대 38회 장학금은 이유진(의학3)과 김단(의전원2) 학생, 학부모회 장학금은 신동협(의학4), 이현아(의학4)에게 각각 전해졌다.
고려대 의과대학은 의대 38회 졸업생들과 학부모회가 각각 2005년 2학기부터 매학기 5백만원씩 기탁해 의대생 2명씩 총 4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한 학생당 250만원씩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4년 김영근(33회, 성형외과), 이현숙(34회, 마취과) 부부가 1억 5천만원을 기탁해 조성된 근현장학금은 하늘(의학3)학년에게 수여됐다.
서성옥 의대학장은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장학금을 전달한 분들의 마음을 잘 기억해 나중에 사회에 나간 후 다시 이 장학금을 또 다른 학생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대 안암병원, 제 17회 호스피스회 정총 성료
고려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제17회 호스피스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자원봉사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고려대 안암병원 호스피스회(회장 신상원)에 따르면 올해 자원봉사자 41명을 비롯해 봉사자는 268명은 2,013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6천 건 이상의 봉사오 함께 1,500건 가량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 10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박경화, 리타 수녀 등 두 명의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장이 전달됐다.
호스피스회장 신상원 교수는 “박경화 봉사자와 리타 수녀께서 봉사를 꾸준히 해 오신 덕분에 지난 10년 간 하나도 변하지 않은 것 같다”며 “올해도 더욱 활발한 활동이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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