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스 코리아 항체 연구원(Scripps Korea Antibody Institute, 이하 SKAI, 원장 송병두 박사)이 내달 7일 (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성공을 위한 생명과학-바이오의약산업의 융합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SKAI 국제 미래 포럼을 개최한다.
바이오의약산업의 도래는 높은 삶의 질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질병치료에 대한 새로운 길을 열어 주었다. 바이오의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항체의약은 매년 15%정도의 빠른 성장을 보이는 新성장산업으로 선진국들과 다국적 제약사들이 많은 관심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반면 한국은 기술적 한계와 경험부족으로 세계시장 진입은 고사하고 국내시장도 대부분 외국기업에 내주고 있다.
이번 포럼은 세계적 권위자들로부터 우리나라 바이오 의약 산업의 한계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생명과학과 바이오의약산업의 성공적 융합발전전략에 대해 들을 것이다. 연자로 나서는 리처드 러너(Richard Lerner)박사는 지난 25년간 미국의 스크립스연구원을 이끌며 3명의 노벨상 수상자들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군사도시였던 샌디에고가 바이오산업기지로 발전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다. 이를 계기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스크립스를 유치한 바 있다.
레이몬드 드웩(Raymond Dwek)박사는 미국의 대기업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옥스포드에 회사(Oxford GlycoSciences)를 설립하여 옥스포드대 당연구소의 연구결과를 상용화하였다. 나아가 이 회사를 통해 유럽 및 중동지역에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산업발전에 성공적으로 기여한 바 있다. 화이자 수석부사장인 로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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