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 www.siemens.co.kr/healthcare)는 17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KIMES 2011에 참가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 Korea International Medical Hospital Equipment Show)는 총 32개국 1,026개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적인 규모의 의료 박람회로 지멘스는 저선량을 콘셉트로 한 다양한 의료 장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 KIMES 2011에서는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고려한 친환경 의료 장비가 집중 조명되고 있다.
저선량 장비로는 지멘스의 전산화단층촬영기, 혈관조영장치 그리고 일반 엑스선장치가 있으며, 이 제품들은 이전 동일 카데고리 제품에 비해 노출 선량은 최소화 하면서도 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여 주목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아 더욱 환자친화적인 자기공명영상장치와 초음파 진단기 그리고 실험실 진단장비들도 선보이게 된다. 이러한 차세대 장비들은 일반 환자 및 의료진에게도 유용하지만 방사선 노출에 민감한 소아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으로 사용될 전망이다.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는 “지멘스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영상 장비의 노출 선량을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연구와 기술 개발을 진행해 왔고,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방사선량은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면서도 기능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멘스는 친환경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멘스 헬스케어는 3월 18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에서 친환경 의료서비스 ‘그린 호스피털(Green+ Hospitals)’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 세미나에는 지멘스 헬스케어 본사 컨설팅을 담당하는 위르겐 커쉬바움(Juergen Kirschbaum)박사 등의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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