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대표이사 김병화, 장원준)이 자사원료합성 제품인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가모시드정(모사프라이드 5mg)”을 발매했다.
기존에 개발되었던 제제들은 저하된 소화관 운동기능을 회복시킴으로써 만성위염이나 위절제 후 증후군 등에 수반되는 소화기 증상을 개선하지만, 중추신경계 부작용, 유즙분비 현상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가모시드정은 세로토닌 5-HT4 수용체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위장운동을 촉진시키는 약물로, 신속하고 뛰어난 효과와 함께 기존에 부작용을 최소화한 안전한 제품이다.
모사프라이드 성분의 가모시드정은 임상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증에 대해 우수한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만성위염에 있어서 부작용 발현 또한 거의 없었으며 도파민 D2 수용체에서 나타내는 중추신경계부작용, 호르몬분비이상증상도 나타나지 않았다.
가모시드정은 위궤양치료제, 제산제, 산분비 억제제 등과 등과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고, 지난해 Itopride 제제의 제네릭 출시로 인해 소화관운동 촉진제시장이 급성장하였고, 금년 3월 9일 mosapride 제제의 특허만료 후 기능성 소화불량증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자체원료합성 제품으로 출시한 가모시드정은 기존 제제들에 비해 약효, 부작용 면에서 우월성이 인정되고 있는 만큼 주력품목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70여 제네릭 제품이 출시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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