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456명 모집에 144명 지원 31.6%
올해 후반기 전공의 지원자는 미달로 나타났다.
이중 인턴은 256명 모집에 8명이 지원 3.1%에 그쳤다.
레지던트은 456명 모집에 144명이 지원 31.6%에 머물렀다.
지난 17일 대한병원협회가 밝힌 2007년도 전공의 후반기 지원자 현황에 따르면 26개 진료과목가운데 정원을 초과한 안과, 정형외과, 내과, 이비인후과와 정원 100%를 마친 신경과, 정신과, 피부과, 재활의학과를 뺀 나머지 전공과목은 많게는 85.7%에서 적게는 0%로 전혀 지원하지 않아 과목별 기복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정원을 초과한 인기과목은 성형외과 166.7%(3명 모집에 5명 지원), 안과 150%(8명 모집에 12명 지원), 정형외과 126.7%(15명 모집에 19명), 내과 117.9%(28명 모집에 33명 지원), 이비인후과 107.7%(13명 모집에 14명 지원)다.
정원을 채운 진료과목은 신경과(1명 모집에 1명 지원), 정신과(4명 모집에 4명), 피부과(2명 모집에 2명), 재활의학과(1명모집에 1명지원)로 조사됐다.
나머지 진료과목은영상의학과가 85.7%를 기록했고 가정의학과 63.6%, 비뇨기과 53.8% 신경외과 50%, 산업의학과 50%, 마취통증의학과 3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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