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지역공공의료서비스 대표병원으로 기능 수행 기대
서남병원이 지난 1월 31일 양천구 신정동 산 162-1번지 일대의 신축병원(신정3택지개발지구 내) 공사를 마치고 오는 5월 새로운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원장 유권)에 따르면 신축건물은 부지면적 11,189㎡, 지하4층 ? 지상8층, 연면적 39,262㎡의 350병상 규모로 건립됐다.
신축건물은 최신의료장비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비한 친환경적으로 건축됐다.
이에 따라 서남병원은 상반기 중 첫 진료를 시작해 서남권의 대표적 공공병원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서남병원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된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이 수탁 운영하게 되며 서남권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주요 노인성질환 진료의 전문화와 예방사업, 지역 내 노인보건의료센터 연계를 통한 공공의료기능, 사회 취약계층 진료기능 등에 역점을 둬 공익진료기능을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서남병원은 서울 서남권의 공공의료서비스 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유권 병원장은 양천, 강서구를 비롯해 영등포구, 구로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민들의 의료수요를 위해 “이대목동병원의 첨단 진료시스템과 우수한 의료진을 활용,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병원의 모습을 선보이겠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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