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체계적 문헌고찰 공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체계적 문헌고찰은 보건의료분야의 근거 평가에 기본이 되는 연구방법론으로 의료기술평가에 널리 이용되고 있다.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이란 특정 의료기술의 효과와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한 방법으로 기준에 맞춰 관련 문헌을 선정하고 이들 문헌을 통계적으로 분석해 관련 근거를 만들어 내는 방법이다.
또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다양한 관련 연구결과를 종합해 통합적이고 균형적인 정보를 만들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과학적 근거는 합리적인 보건의료 정책이나 올바른 의료기술 사용에 활용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28일부터 시작되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한국보건의료연구원 11층 회의실에서 총 9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의료기술분석팀 서혜선 팀장은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은 많은 연구를 체계적 문헌고찰을 이용해 수행하고 있는 만큼 풍부한 경험이 쌓여 있다”며 “이번 교육은 실습도 병행하는 만큼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중재법과 진단법으로 구성됐으며, 자세한 교육 내용 확인과 신청은 연구원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참고하면 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2011년 체계적 문헌고찰 교육과정
◆ 목 적: 체계적 문헌고찰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실습을 병행하여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수행의 실무를 익히도록 함
◆ 대 상: 보건의료분야에 종사하는 사람으로 교육과정에 관심 있는 자
◆ 장 소: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 11층 회의실
◆ 일 시: 2011년 3월 28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6시 30분 ~ 9시 30분 (총 9회)
◆ 등록비: 중재법 25만원, 진단법 10만원 (함께 신청하는 경우 30만원)
◆ 교 재: 강의당일 강의안 별도 배부 예정
◆ 강의준비물 : 실습용 개인노트북
◆ 신청 및 접수: 교육신청은 우리원 홈페이지 www.neca.re.kr를 통한 인터넷 접수
※ 선착순 모집 원칙으로 접수기간 중 교육인원 초과 시 마감조치
※ 내부사정에 따라 강사진은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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