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지난달 1개월 동안 제조업과 수입업 허가를 받은 의료기기업체가 모두 32곳으로 나타났다.
이중 의료기기 제조업은 22건으로 전월 18건보다 4건이 늘어나 28.6%나 증가했다.
반면 수입업 허가는 10건으로 전달 14건에 비해 4건이 줄어 22.2% 감소했다.
품목허가 받은 의료기기는 국산과 수입을 합쳐 209개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의료기기 제조품목은 107건으로 전월(105건)대비 2건(8.9%) 늘어난데 그쳤지만 수입품목은 102건으로 전달(87건)보다 15건(17.2%)이나 증가했다.
이들 허가품목 중 가장 많은 의료기기는 ‘기도형보청기’ 29건과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로 11건으로 밝혀져 전월 양상과 유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1월 월간 의료기기 허가현황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지난 1월 허가품목 중 가장 많은 의료기기는 ‘기도형보청기’ 29건과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로 11건으로 밝혀져 전월 양상과 유사했다.
기도형보청기란 청각장애를 보상하기 위해 소리를 증폭시켜 공기 전도 방식으로 전달하는 의료기기를 말한다.
수지형체외식초음파프로브는 환자의 체표 위를 이동시켜 질병상태를 검사하는 초음파 진단기를 가르킨다.
이 의료기기는 수지형 체외식 초음파 트랜스듀서로도 불린다.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