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한의공협회 김묘원 회장이 4대 협회장에 재선임됐다.
대한의공협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용산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 홀 3층에서 대의원 3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46회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제3대 김묘원 전임회장을 만장일치로 제4대 회장에 재선출했다.
이날 대한의공협회는 김규황 선거관리위원장의 투표방식 등 상황설명으로 시작된 제4대 협회장 선거에서 대의원 37명이 무기명 비밀투표에 들어가 단독 입후보한 현 김묘원 협회장을 전원 찬성으로 재선출했다.
대한의공협회는 전년도 사업실적과 종합보고에서 주요 사업과 실적, 수지결산에 대한 세부내역과 감사결과를 보고받은 뒤 만장일치로 승인, 통과시켰다.
또 대한의공협회는 임기가 3월 말로 만료된 김규황, 김승훈, 이규백, 이석록, 지홍익 이사와 지난해 임기가 끝난 최지종 이사 등 총 6명은 대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재선출했다.
이로써 김규황, 이규백, 이석록, 지홍익 이사는 유임, 최지종(경북대병원), 김종순(서울아산병원)를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이와 함께 대한의공협회는 협회 사무소 서울시 이전과 부회장 2명을 증원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관 제 3조의 법인 사무소를 대한민국 경기도 양주시 남면 한산리 580번지 의료기기지원센터에서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5가 23-5 빅토리테크노타워 602호, 제 11조(任員의 種類와 定數)의 부회장을 2명에서 4명으로 각각 변경, 개정하기로 했다.
그동안 의료기기의 안전 관리자 양성 사업을 추진해온 대한의공협회 권혁남 법제 안전관리위원장은 현재 진행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이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밖에 유공자 시상에서 의공협회 발전에 기여한 전남 광주지회, 전북지회(이상 단체), 협회 송인석 사무국장 (세브란스병원), 권혁남 법제안전위원장(삼성서울병원), 관련협회 대한병원협회 서석완 국장(관련협회), 협찬사 주식회사 대화기기 이안배 대표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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