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이혜란)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2차수에 걸쳐 1박 2일의 일정으로 ‘2011 Mighty Hallym 신입인턴 입문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원의 미션과 비전, 정책 방향 이해를 통해 한림대학교의료원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인턴의 자세와 역할 및 CS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동시에 인턴생활에 대한 사전 정보습득으로 현장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했다.
한림대학교 일송문화관(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신입 인턴 136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번 교육은 첫째 날 △‘한림 발자취와 미래’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이혜란 한림대학교의료원장의 ‘한림대학교의료원 소개와 의료인의 삶’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회사 ‘아담재’ 김경선 강사와 박현주 강사의 ‘인턴 셀프리더십’ △조정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및 김종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의 ‘인턴생활교육’을 실시했다. 이후에는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평소 병원생활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란 의료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이 지난해 3월 발표한 ‘Mighty Hallym Initiative 2012·2015' 제 3기 비전인 ‘차별적 수월성으로 전문화를 제고하여 Migthy Global Player로 나아간다’와 함께 2012년 개원할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2015년 문을 열 기초임상중개연구센터(Hallym Clinical & Translational Research Institute)에 대해 소개했다.
또 조정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및 김종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수련교육부장은 ‘인턴생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턴의 업무와 역할이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하고 인턴이 지켜야 할 수련지침과 의사윤리 등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커뮤니케이션 교육 전문회사인 ‘아담재’ 김경선 강사와 박현주 강사는 목표설정과 동기부여의 중요성, 인턴 생활에서의 시간관리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교육 둘째 날에는 △백유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고객이 행복한 병원, 병원은 왜 CS 하는가?’에 대해 △이건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와 홍나래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정신과 교수의 ‘의사의 CS와 환자안전관리’ △‘아담재’ 박영근 대표가 ‘인턴 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교육했다.
백유진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병원에서 CS활동이 이뤄져야 하는 이유와 바람직한 실천방향에 대해 소개했고 이건희 교수와 홍나래 교수는 인턴이 알아야 할 보호자에 대한 CS활동과 환자안전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영근 대표는 ‘인턴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신뢰를 주는 어법, 조리있게 말하기와 잘 듣고 설명하는 법 등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강의했다. 강의 후에는 영상물 시청을 통해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살펴봤다.
교육에 참가한 이재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입 인턴은 “의사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이때 의사로서 갖춰야 할 자질과 환자와의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스킬 등을 익힐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특히 선배, 교수님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들을 수 있어 앞으로 병원생활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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