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www.icmh.or.kr)는 자살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을 대상으로 유가족 모임 및 정신건강 상담서비스를 지원한다.
2009년 통계청에 의한 전국 자살 사망자수는 총 15,413명으로 1일 평균 42.2명(34분에 1명꼴)으로 한명의 자살은 최소 6명 이상 유가족에게 충격, 슬픔, 분노, 죄책감 등의 영향을 준다. 또한 유가족은 다른 사망을 경험한 가족에 비해 고통이 심해 극심한 우울이나 자살충동을 느껴 이차적인 자살위기를 경험하기도 한다.
자조모임에 참여한 유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의 비극적인 실수로 사랑했던 사람들의 마음에 고통을 안겨주었다”라고 하며, “나는 모임을 통해 고통을 해소하려 노력했고, 그 사람의 흔적이 비극으로 기억되지 않도록 다른 가족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는 유가족의 아픔과 고통을 나누고, 원활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아래와 같이 유가족 모임 및 정신건강 상담(내소,방문,전화)을 진행한다.
유가족 모임
일 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장 소: 인천광역시정신보건센터 회의실
정신건강 전화상담 : 24시간 365일 ☎1577-0199
정신건강 내소/방문상담 : 평일 오전9시~오후6시까지
이 뉴스클리핑은 BKT뉴스{www.bktimes.net}에서 발췌된 내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