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교직원들과 내원하는 환자 및 보호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을 바탕으로,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과 함께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인하대병원 임원실에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2009년부터 원내 모금함을 통해 모은 600여 만원과 인하대병원 자체 후원금을 포함, 총800여만원의 정성 어린 성금을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2008년 상호협력 MOU체결로 시작된 양 기관의 인연은, 이를 계기로 더욱 돈독해지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국내 최대 순수 민간NGO인 어린이재단은 인하대병원과 함께 스리랑카, 우간다 등 적극적인 해외의료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다.”라며 “향후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을 위해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심형래 어린이재단 인천본부장은 “인하대병원과 어린이재단은 2008년 이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모금된 성금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의 빈곤아동을 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펼치는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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