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한파가 계속되면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사진 자료).
요즘 피부관리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피부 트러블, 순환기능저하로 세포활성화가 둔화돼 표피에 생긴 각질, 피부 속 수분과 피지분비의 밸런스가 망가져 늘어나는 주름과 피부노화를 호소한다.
이 겨울철에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순 없을까?
대개 '나이가 들거나 날씨가 건조할수록, 자외선에 의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부세포가 표피에 남아있게 된다.
여기에 오염물질이 표피에 달라붙어 칙칙한 피부가 된다.
이를 박피와 같은 인위적인 피부관리로 걸러내 피부의 재생주기를 회복시키고, 새 세포를 위로 올려주어야만 맑고 깨끗한 매끄럽게 유지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여겨 세월을 탓하며 방치해서는 안 된다.
최근 각질이나 흉터와 같은 피부트러블이 없는 깨끗한 피부를 가진 여성들이 피부과 병원을 찾는 수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이들에게 처방되는 시술은 안티에이징이다.
이 시술법은 색소, 기미, 잔주름 등을 치료한다.
이들로부터 오바지 블루필이란 시술도 각광을 받고 있다.
미국의 유명한 미용성형 의사 오바지 박사에 의해 개발된 시술법이다.
오바지 블루필은 기존의 화학박피재료에 특수 용액을 섞은 뒤 박피의 깊이를 조절할 수 있게 만든 TCA란 화학물질을 이용해 노화된 피부나 손상받은 피부의 일부분을 제거해주는 시술이다.
이 시술은 잔주름, 늘어진 피부, 흉터, 색소침착, 노화피부, 여드름자국, 큰 모공수축, 군턱, 쳐지는 눈꺼풀, 눈 꼬리 주름, 흉터, 기미에 효과를 나타냈다.
이 시술은 피부의 진피층 섬유조직의 대사를 촉진시켜 피부탄력과 조직을 재생한다.
아이린 피부과 의료진측은 "오바지 블루필은 IPL, 필링, 미백관리 등 기존의 시술로는 치료가 어려웠던 난치성 기미에 치료 효과가 뛰어난데다 턱선과 자글자글한 잔주름, 노화로 인해 처진 피부를 리프팅해 날렵한 턱선을 살려주며 눈 밑과 입가의 잔주름에도 효과적이다라고 밝혔다.
(도움말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이린 피부과 이호섭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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