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산재병원이 21일 오후 1시 대한적십자사 인천부평헌혈의집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인천산재병원(원장 이석현)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유난히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누구보다 헌혈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병원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 병원 40여명의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4시간여 동안 진행됐다.
헌혈에 참가한 이 병원 관계자는 “헌혈 할 때 순간의 따끔거림이 있지만 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너무 기쁘고 마음이 따뜻해진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인천산재병원이 동절기 혈액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하는 대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근로복지공단 소속기관 전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서는 산재근로자 등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이석현 원장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사랑 나눔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니 기관장으로서 너무 뿌듯하며 올해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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