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이 21일 구로지역 복지시설 7곳을 찾아 이곳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김우경)에 따르면 교직원들은 브니엘의 집, 엠마오의 집, 볕바라기 주간보호센터 등 장애인 복지시설 3곳과 만남의 집, 착한목자센터, 민들레의 집 등 아동복지시설 3곳, 그리고 노인시설 장수경로당에 냉장고, 컴퓨터를 비롯한 가전제품과 난방용 주유상품권, 이불세트 등 매서운 한파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선물들을 전달했다.
고대 구로병원 교직원들은 자발적으로 기부한 성금을 모아 해마다 필요한 물건을 선물하고 있다.
구로구청 근처에 위치한 ‘브니엘의 집’을 방문한 김우경 원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이곳 가족 분들이 생활하시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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