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금융전문기업과 손잡고 의·약사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한미약품(대표이사:장안수,http://www.hanmi.co.kr)은 8일 대신증권과 공동 마케팅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측는 “의·약사 대상 온라인 사이트 HMP 회원들에게 각종 금융상품정보, 주식 증권정보, 재테크 정보 등을 손쉽게 온라인을 통해 전달코자 대신증권과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말했다.
제약사 중 고객서비스 강화를 위해 금융전문기업과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은 것은 한미약품이 처음이다.
양해각서의 주골자는 ▲ 우수고객 상호지원 및 공동마케팅 전개 ▲ 수익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 또는 서비스의 교차판매 및 제공에 대한 상호 협력 ▲ 공동 행사 개최 ▲ 공동 사업 홍보 및 상대방사업 홍보 전개 등이다.
한미약품은 “3사의 공동마케팅 일정은 한미IT가 운영중인 의사?약사 전용 온라인 사이트 HMP사이트 내 금융섹션 오픈을 시작으로 1:1 재테크 컨설팅 서비스, 자산 관리 시뮬레이션 등 순차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 측은 또 각종 온라인 마케팅과 더불어 의약사 대상 실전투자대회, 의약사 VIP초청 재테크 포럼, 한미 영업직원 대상 자산관리 설명회, 꿈나무 경제 교실 등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개최를 통해서 의약사 회원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최고 수준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이번 업무 제휴를 통해 기존 HMP 회원들에게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3사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마케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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