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7일부터 8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의 라비돌 리조트에서 윤성태 부회장, 전재갑 사장 등 ㈜휴온스 및 가족회사의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2011년의 전략목표를 혁신,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는 ‘정도 경영’으로 설정 했다고 밝혔다.
금번에 수립된 전략목표는 작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정부의 3대 규제 정책(기등재 목록 정비, 저가구매 인센티브제, 리베이트 쌍벌제)의 시행으로 전과는 다른 환경에 처한 제약산업의 현실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리스크를 최소화 하겠다는 윤성태 부회장의 의지로 해석된다.
지난 3일부터 사장으로 승진해 휴메딕스의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전재갑 사장은 휴온스의 안정적인 매출구조와 역동적인 기업문화, 휴메딕스의 히알우론산 기술력, KRD의 신장투석액 특수 상품군, 휴베나의 원가경쟁력 등 각 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2011년이 되도록 독려했다.
전략목표의 달성을 위해 교육 등을 통한 인재역량 강화, 다양성을 포용하는 개방적이고 창의적인 조직 문화안착, R&D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 품질관리 강화라는 4가지 핵심과제를 선정하여 과제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을 모든 임원들이 다짐했다.
‘경영전략 세미나’는 휴온스와 휴베나, 휴메딕스, KRD로 이루어진 가족회사의 사업부별 전략발표와 그에 따른 토의 형식으로 진행 되었으며, 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이상호 숭실대 교수의 ‘글로벌 시대의 바람직한 임원’이라는 강연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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