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 도협 회장이 회장직을 걸며 벌열였던 의약품 유통일원화 일몰제 유예가 실패로 끝났지만, 자율적인 유통일원화 유지가 가능하다는데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한우 회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유통일원화가 법적으로는 보장되지 않지만 제약계와 MOU를 맺는 등 환경 조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사들의 만류로 사퇴는 접어두고 남은 임기 1년간 유통일원화, 쥴릭 문제 등 산적한 현안처리에 나설 것임을 밝혀 주목된다. 이한우 회장은 오는 20일 제약회사와 도매상들이 만난 상생의 밤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 회장은 지난 2년간 유통일원화 일몰, 쥴릭 문제, 회비차등화 문제 등 수많은 일들과 접했으며 쥴락은 법적으로 해결을 보았으며 회비차등화도 해냈다고 밝혔다.
현재는 최근 시행된 쌍벌제의 사후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정부에 제언하기도 했다. 쌍벌제를 적응하는데 일부 약국은 어려움이 있으며 그에 따라 회전기일이 늦춰지는 문제 등 여전히 문제를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금융비용의 문제는 복지부 의견에 전적으로 따를 것임을 밝혔다.
또 유통일원화도 남은 임기동안 자율적으로 이뤄지게 하기 위해서 제약사가 안지켰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도 고민해 해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도매는 현재 마진인하에 경계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제약과 도매가 상생의 협력 관계임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도협 정기총회는 오는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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