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재단은, 오는 16일(목) 저녁 7시 63빌딩 별관 2층 세콰이어홀에서, 후원의 밤 ‘오! 해피데이 2010’을 개최한다. 이 날 모금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 등에 쓰이며, 이날 미스코리아 출신 조은주(사진)씨를 홍보대사에 위촉한다.
행복한재단(이사장 박창일)은 민간 차원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나 장애인 등에 대한 복지사업, 권익옹호사업, 인식개선사업 및 의료봉사활동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들의 문제를 널리 알림으로써,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고자 설립된 재단이다.
행복한재단은 재단의 활동을 알리고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단 후원의 밤에서,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에서 세계 1위에 오른 2007 미스코리아 선 출신 조은주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7 미스코리아 선 출신인 조은주는, 지난 8월 8일 열린 ‘2010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에서 36개국 36명의 전 세계 대학생들을 제치고 대상인 지(智)를 차지한 바 있다.
행복한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될 조은주씨는, “행복한재단 홍보대사로서 활동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각종 대중매체에서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익히 듣고 봐와서, 그들의 고충과 힘듦을 잘 알고 있다.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희귀·난치성질환자를 포함한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하여 소외받는 이가 없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열심히 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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