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의원과 약국 외래진료시 본인부담이 총진료비의 30%로 변경된다.
단, 6세미만 어린이는 성인의 70%로 부담이 줄어들고 65세 이상은 종전처럼 같다.
이와함께 고액진료 환자보다 소액진료 환자에게 더 큰 혜택을 주고 있는 소액 외래진료비 본인부담 정액제(의원 3,000원, 약국 1,500원)는 폐지된다.
이로써 앞으로는 총진료비의 크기에 관계없이 진료비를 공평하게 30% 정률로 부담하게 된다.
또 65세 이상 노인은 정액제(의원 1,500원, 약국 1,200원)가를 유지된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미래세대에 대한 건강투자 확대의 일환으로 6세미만 어린이가 외래진료를 받을 경우에도 본인부담을 성인의 70% 수준으로 경감한다.
이에따라 외래진료시 평균적으로 의원은 200원, 약국은 700원을 더 부담하게 된다.
그러나 만성질환자 등 재진환자와 거동이 불편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보호자 대리처방(총진료비 4,070원)은 현재 3,000원(정액)에서 1,200원(30% 정률)으로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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