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관련 사태와 관련해 세계 언론은 29일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중국의 6자회담 제안 등 사실위주의 보도를 하고 있다며 29일 이후 연평도 사태에 관한 각국정부 차원의 특이동향은 없으며, 증시, 환율 등 세계 금융시장의 특별한 변화도 없다고 30일 밝혔다.
미국 언론은 중국의 적극적 개입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으며, 유럽 언론은 금번 사태를 주요기사로 다루고는 있으나, 보도건수나 긴장고조우려 기사 수위는 낮아지고 있고, 중국 언론(신화망)은 한미 합동훈련 2일째 사실을 보도하면서, 북한 노동신문이 이를 ‘신도발’이라고 논평한 내용을 보도했다.
또한, 해외시장의 주요 바이어, 투자가들의 우리 진출기업의 동향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일부에서는 여전히 불안감 존재하나 대부분의 바이어, 투자가들은 이번 사태를 일시적인 상황으로 이해하고 있으며, 한국과의 비즈니스에 영향 없다는 반응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Ford社의 경우 북한 관련 리스크는 이미 현재 비즈니스 플랜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공급선 변경 계획 전혀 없으나, 이번 사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일본 등 일부 바이어 및 투자가들의 동요는 남아있는 상태로 일본 HITACHI 등 4개사는 e-Smart World Project Plaza(11.30~12.1) 참가 취소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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